올해 수출량 150t 목표… 지난해 60t
NH농협 영동군지부는 18일 추풍령농협 집하장에서 2022년 영동포도 샤인머스캣 홍콩 수출 첫 선적식을 열었다.
군과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 지역 농협, 수출업체 엠씨킴홀딩스는 지난 2019년 수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지난해 샤인커스캣 60t을 수출한 바 있다.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 두 배가 넘는 150t으로 목표를 잡았다. 이날 샤인머스캣 4㎏ 1920박스(7.8t) 선적을 시작으로 주 1회 수출할 예정이다.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농가 소득 증대와 영동 과일의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출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 김성익 엠씨킴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