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등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시보건소는 29일 올해 첫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의 주로 4~11월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및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주요 증상이 있다. 심할 경우 혈뇨, 경련, 의식저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소는 농작업 및 풀숲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유 없는 발열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 대해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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