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미평동에서 남이면 가마리를 잇는 남지로를 오는 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85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길이 660m,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건립됐다.
도로 개통 후에는 2순환로~산미로 진입 구간의 통행량을 분산해 교통 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도로 주변에는 서원경찰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에 따라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이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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