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까지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175대 구축
청주시, 2024년까지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175대 구축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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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35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전기차는 34만7000대로 전분기 대비 16.3%(4만8762대)가 증가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들이 충전하는 모습. 2022.10.28.  /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35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전기차는 34만7000대로 전분기 대비 16.3%(4만8762대)가 증가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들이 충전하는 모습. 2022.10.28. / 사진=뉴시스

충북 청주시는 청사, 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중앙제어㈜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60억원을 들여 개방 가능한 청주시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5기 이상을 구축·운영한다.

충전시설 부지는 청주시가 제공한다.

충전요금은 환경부의 공공 급속충전기보다 싸게 책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전국 기초단체에서 가장 많은 364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지난달 기준 청주지역 전기자동차는 전체 등록차량의 1.6%인 723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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