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는 57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55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 유형은 논 16건, 임야 14건, 아파트 4건, 공장용지 2건, 오피스텔 2건, 도로 2건 등이다.
입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진행된다.
낙찰 결과는 12월1일 오전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 부친 압류재산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금을 거두기 위해 재산 처분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며 "공매 참여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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