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월 중순부터 이용 가능

충북 청주시 산하 모든 청사에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KT는 이달 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시청 제1·2임시청사와 4개 구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주시 산하 모든 청사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시는 매달 서비스 이용료를 납부하고, KT는 공공 와이파이 시설과 방화벽 등 시스템 구축·관리를 하게 된다.
서비스는 이르면 2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에서만 공공 와이파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어디서나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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