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메타가족 사랑의 음악회“개최
메타바이오메드 ‘메타가족 사랑의 음악회“개최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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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 박영대 화백의 작품 '생명의 씨앗' 수증식도 함께 진행돼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오송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가 30일 ‘메타가족 사랑의 음악회’를 열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업계 관련자도 초청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문화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청주예술오페라단 최재성단장이 지휘를 맡고 있는 드림팝오케스트라단과 소프라노 김계현, 테너 강진모 등의 성악가를 초청해 유명 오페라 및 가곡, 팝 연주를 선보였다. 또 가수 심신, 이정옥 씨를 초청해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메타가족 사랑의 음악회' 무대에 오른 드림팝오케스트라단이 가곡과 팝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013년부터 매년 외부 공연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직원, 고객, 주주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등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임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음악회 앞서 송계 박영대 화백의 작품 수증식도 진행됐다. ‘생명의 씨앗’이라는 작품을 기증한 박영대 화백은 수증식에서 “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작품 기증을 결정했다며 오석송 회장과의 좋은 인연으로 그림을 기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과 송계 박영대 화백이 박 화백의 작품 '생명의 씨앗'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 김승환 기자
작품 수증식에 참석한 박영대 화백(사진 왼쪽)과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사진 오른쪽)/사진 김승환 기자

 박 화백의 이번 기증작 ‘생명의 씨앗’은 보리를 추상화 해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작품으로 빨간 바탕에 먹으로 필력을 더해 현대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50년 넘게 보리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박 화백은 그간 수많은 국내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 화백의 작품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뉴욕 캐를 갤러리,일본 포인트 아트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에 전시돼 있을 만큼 '보리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높여 왔다.

작품 수증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 임직원들/김승환 기자

수증식에 참석한 오석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 세계적으로 저명한 송계 박영대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게 돼 영광”이라며“ 작품 제목처럼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그림을 감상하며 위안을 받고 열정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메타바이오메드는 생명이 소중함과 귀중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에 박 화백의 작품이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도 좋은 영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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