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실 관계자 “할 말 없다”고 말 아껴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지역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것과 관련,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복당을 염두해 놓은 ‘포석’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더민주 비대위는 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후보자 심사 결과를 토대로 222곳을 지역위원장 단수 추천 지역, 6개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는 등 총 253곳 지역구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세종시를 포함한 20곳의 지역은 지역위원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이처럼 복당의 걸림돌이 일부분 해소됨에 따라 이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회의 정무적 판단에 따라 공천에서 컷오프 됐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복당을 신청한 상태다.
이날 이해찬 의원실은 기자와의 전화에서 “이에 대해 아직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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