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아카데미는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13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수출준비기업, 수출유망기업, 수출성장기업 등 각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17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딩 전략에 관한 오프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해외전시회 활용교육 ▲무역초보기업을 위한 핵심무역실무 ▲해외규격 인증교육 ▲글로벌e마케팅 플랫폼 활용전략 ▲바이어 관리 교육 등 온라인 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 추진 결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해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국제전시회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과 해외시장 전략적 진출, 글로벌 전문 마케터 양성 등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무역실무교육이 이뤄진 만큼 실제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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