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3년도 하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24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26개 과정에서 연수생 413명을 선발한다.
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 알선 및 현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은 미국이 8개 과정 112명 선발로 가장 많았고, 일본 6개 과정 100명, 호주 5개 과정 71명 순이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해외취업 수요를 고려해 멕시코 등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또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연수과정 14개를 선정해 203명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하는 청년들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 과정, 취업국가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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