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시보건소는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만 3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간암의 검진 주기가 매년에서 상·하반기 6개월 간격으로 조정돼 수혜의 폭이 확대됐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8만 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 6000원 이하)이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안내문에서 본인의 검진항목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검진표를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16년도 검진 대상자는 당해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며, 최대 3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상당보건소 ☏043-201-3182, 서원보건소 ☏043-201-3286, 흥덕보건소 ☏043-201-3388, 청원보건소 ☏043-201-3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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