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국제 노선…매일 1회 운항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 달 23일부터 필리핀 클락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180석 규모 A320-2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1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10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50분에 도착한다. 클락에서는 오전 1시50분에 출발해 오전 6시30분 청주에 도착한다.
필리핀 클락 노선은 일본 오사카,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에 이은 네 번째 국제노선이다.
에어로케이는 향후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등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에게 다양한 동남아시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국제노선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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