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0.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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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등 2개리 일부 2.33㎢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등 2개리(완오리) 일부(2.33)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17일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재지정 기간은 17일부터 20261016일까지 3년간으로,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충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에 재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3개 지구(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9.54, 충주시 1개 지구(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33등 모두 4개 지구 11.87로 충북도 총면적의 0.1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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