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서프 자격증을 따낸 서원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부 학생들.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학생 10명 전원이 모토서프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원대에 따르면 모토서프는 스노우보드, 서핑, 모토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역동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통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레저스포츠학부는 지난 7월 사단법인 대한모토서프연맹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하로 진행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는 레저스포츠학부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관한 3일간의 교육 과정과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토서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4학년도부터 모토서프 동아리를 개설하고 학기, 방학 기간 집중 훈련을 통해 대학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레저스포츠학부 관계자는 "해양레저 산업을 비롯해 레저스포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실기나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