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효과 증대 등 기대
충북도는 24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부지인 제천시 신백동 44-2일원에서 충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등 충북도와 제천시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교육경향을 반영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전 건립 및 운영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1042억7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5억500만원, 수입유발효과 79억7900만원 등 1616억61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614억9700만원을 투입해 부지 10만763㎡에 연면적 8215.67㎡의 규모로 건축돼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치연수원이 중부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 제천을 포함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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