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휴일에 제천 방문한 이유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휴일에 제천 방문한 이유는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11.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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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와 함께 현안사업 토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가 26일 제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현장을 방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충북선 고속화사업의 제천역경유 건의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조기 추진 2차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제천 우선 이전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 광역계획 반영 봉양~신림 국도 건설 정부예산 반영 제천 덕산~충주 살미 국도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제천 송학 도화~송한 국지도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의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국토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김창규 시장과 원희룡 장관, 엄태영 국회의원이 직접연금~금성국지도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조기 추진을 주문했으며, 제천역 광장에서 충북선고속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국토부 산하 기관이 제천에이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오늘 건의된 사업이 국토부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해 달라고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제천시장과 단양군수로부터 지역이 필요로 하는 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제천·단양지역은 수도권-중부권-강원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으로 동서·남북축의 도로·철도망이 사통팔달로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오랫동안 취약한 교통으로 힘드셨던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주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간담회 이후 원 장관은 내년 준공될 예정인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하면서 동절기를 맞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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