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희 의원 “노동자 복지 재정 투자 더 늘려야”
이욱희 의원 “노동자 복지 재정 투자 더 늘려야”
  • 유기성 기자
  • 승인 2023.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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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6차 예결위 2024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심사
이욱회 의원.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태)7일 제413회 정례회 6차 회의를 열어 산업경제위원회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관 2024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욱희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한 재정 투자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내년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은 잘 알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부족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은 있기 마련이고 노동자들의 복지가 그런 부분이라면서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노동자 희망나눔 장학제도는 저소득 및 비정규 노동자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5,000만 원도 충북 노동자 수에 비해 지원 규모가 적었는데 2024년에는 20%가 더 삭감돼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노동자 연수 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노동자들의 선진 노사문화 조성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예산이 감액된 부분은 향후 추경예산을 통해서라도 확대되길 바란다우리 지역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노동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 의원은 충북 산업의 근간은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라며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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