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 원장 정재황)은 설 명절을 맞아 6일 오송 경로당을 방문해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주민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오송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융합원은 이날 차 재료와 과일 등의 식료품을 후원하였으며, 전달한 물품은 오송 지역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3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문품은 융합원 임직원들이 작년 일손이음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적립한 실비를 통해 구매하였으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재황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융합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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