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서문시장서 청주삼겹살 축제
3월 2~3일, 서문시장서 청주삼겹살 축제
  • 뉴시스
  • 승인 2024.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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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만원 판매 ... 일부 식당 할인 참여

2024년 3·3데이 청주 삼겹살축제가 3월2일과 3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이 기간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총 5개 업체의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1인당 2㎏씩 2만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일부 식당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삼겹살 무료 시식회와 경품 이벤트, 노래방 가요제,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문시장상인회는 "삼겹살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거리이자 음식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시장은 2012년 전국 유일의 삼겹살특화거리로 조성됐다. 2020년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인증거리로 첫 지정을 받았다. 청주 삼겹살은 1960~70년대부터 간장 소스에 버무려 구운 돼지고기를 파절이(파무침)에 싸 먹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금구이'를 뜻하는 일본어 '시오야키'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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