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유진테크놀로지 ‘인터배터리 2024’서 ‘뽐냈다’
에코프로·유진테크놀로지 ‘인터배터리 2024’서 ‘뽐냈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4.03.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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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 제시
유진테크놀로지-성능 개선 노칭프레스 유닛 선보여
충북도-홍보관 운영, 세계최고 수준 이차전지 인프라 홍보
‘인터배터리 2024’ 에코프로 부스./에코프로 제공

세계 최대 규모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지역 관련 업체들이 미래사업 아이템을 공개하고 성능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계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기술력을 뽐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폐막 8)인터배터리 2024'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 부품, 장비, 완성차까지 전주기 주요기업이 신제품·신기술 전시 및 최신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청주 오창의 에코프로는 전시관 C홀에 전용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비롯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과 친환경 콘셉트의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차용해 디자인했는데 무한히 순환하는 띠 이미지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까지 하나의 단지에서 집적해 양산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브랜드화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전용부스를 총 4개 존으로 구성하고 존1`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 선도'라는 주제로 하이니켈 시장점유율(M/S) 1위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2`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라는 소주제 아래 나트륨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전고체) 등 에코프로의 미래 사업 아이템을 통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에서는 기존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에 비해 비용은 30% 절감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Version2)'를 소개했다.

4`25년의 성장, 다음 25년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1998년 설립된 후 환경과 에너지 사업을 양대축으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세계 최고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이차전지 정밀금형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성능이 개선된 노칭프레스 유닛을 공개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기존 설비보다 성능이 개선된 노칭프레스 유닛과 자동화 장비들을 소개하는 등 자사 다양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유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노칭금형 프릭션샤프트 나이프 유닛 라미커터 카트리지 노칭프레스 유닛 등 다양한 정밀 기계부품 및 자동화 장비를 생산한다.

한편 충북도는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우수한 기술을 갖춘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총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충북 공동관 내 홍보관 운영으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BST-ZONE 등 충북이 가진 세계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인프라를 홍보하고 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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