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조418억원 전년 대비 38.6% 감소
충북 청주시 청주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텍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881억2411만9458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418억9572만4977원으로 전년 대비 38.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189억8218만129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세계 1위 기업인 심텍은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선택과 집중을 해 온 기업이다.
세계 최고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품을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심텍의 주요 제품군은 DRAM등의 메모리칩을 확장 시켜주는 모듈PCB와 각종 반도체칩을 조립할때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 등이 있다.
특히, 메모리모듈PCB, DRAM 패키지용 BOC기판 및 패턴매립형기판은 정부로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반도체 시스템의 핵심 부품 파트너로서 기술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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