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방사광가속기BMILB연구회 창립대회·국제심포지엄 개최
제1회 방사광가속기BMILB연구회 창립대회·국제심포지엄 개최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4.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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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저변 및 활용 방안 증대 위한 시작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하KBIOHealth)은 지난 7

충청북도C&V센터에서 1회 방사광가속기BMILB연구회1)창립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포럼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활용, 사용자 그룹창출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사광가속기BMILB연구회는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이 부임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준비해온 사안으로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참여 및 이를 통한 KBIOHealth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프랑스에 위치한 유럽 방사광가속기ESRF,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영국 유니버시티컬리지 런던UCL등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에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연구회이다.

이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BMILB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스위스의Dr. Luigi SERIO,영국의Dr. Claire Walsch,프랑스의 Dr. Paul Tafforeau이 세계적인 방사광 가속기 빔라인의 활용과 현황해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회의4개 분과에서 방사광가속기BMILB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국내외 비임상 및 임상분야에서 방사광 가속기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아주대 이상래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의 이은주 교수가 발표했다. 포항가속기 연구소의 임재홍 박사는 오창 가속기를 위한 고에너지 현미경 빔라인 설계, 영상AI분과에서 발표한 아크릴의 고의열 이사는 의료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학적 성격이 강한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영상연구에 대해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위한 세계 수준의 기술, 최고의 서비스를 갖춘 국가 주도 CRDMO기관으로서의 미래 지향적 역할 수행을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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