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은 오는 5일 오후 5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청주지역 스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지 ▲세종대왕 초정행궁 ▲태교신기 ▲명심보감 ▲성안길 등 청주지역 50여 개의 문화원형을 살피고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콘텐츠 개발자와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역사문화 전문가와 콘텐츠 개발자 간 '멘토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의 문화원형을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로 개발해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충북지역 스토리랩 사업'을 통해 피칭콘테스트 및 스토리텔링공모전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업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창조경제 시대, 지역문화 시대를 선도하는 것은 지역 고유의 삶과 멋을 반영하고 있는 스토리텔링"이라며 "이야기산업을 통해 지역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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