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종합운동장 건립' 재정지원 건의
이춘희 세종시장, '종합운동장 건립' 재정지원 건의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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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1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밝혀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종합운동장 건립’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가 열렸다.(사진제공 세종시청)

이 시장은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해, 체육시설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정부 차원에서 종합운동장 조기 건립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세종시 대중교통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는데 "세종시 출범 이후 신도시 개발 및 인구증가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확대, 공공자전거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충해 왔다"며  BRT의 수송력 증대와 정시성 확보를 위해, 최상급 인프라에 적합한 바이모달트램(100인승)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해 신도시는 인근도시로의 광역이동과 생활권간 순환노선 효율화를 강조했다. 읍면지역은 "마을택시 확대 등 운행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제1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는 국무총리(위원장)와 함께 정부위원인 각 부처 장관(행자부, 국토부 등)과 충청권 시‧도지사(세종, 충북 등),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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