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대전과학기술대 유아교육과는 23일 교내 신성관 대강당에서 '제26회 프뢰벨제'를 개최했다.
전날 시작된 프뢰벨제는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는 '무지개가 떴습니다'가 주제이다.
만 3살 이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을 비롯해 인형극, 신체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반 시민 대상 등 총 7차례 공연됐다.
프뢰벨제는 학생들이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 매년 대전지역 유치원생 2000여명이 찾아올 정도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대전과기대 이연규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전체적인 공연 콘셉트부터 스토리 구상, 의상 역할 분담 등을 모두 학생들 스스로 해 무대에 올린 것이 큰 성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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