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기반 구축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기반 구축
  • 양은경 기자
  • 승인 2016.09.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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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조치원프로젝트 비전선포 2주년 기념행사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비전선포2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춘희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양은경 기자

[세종경제뉴스 양은경기자] ‘청춘 조치원프로젝트’ 비전선포 2주년 기념행사가 29일 10시 조치원역 코레일부지 주차장에서 열렸다. 

 청춘 조치원프로젝트 비전선포(14.10.2)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청춘 조치원 사업의 비전은 ‘활기찬 경제, 행복한 주민, 청춘조치원’으로 2025년까지 인구10만명이 사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치원읍 인구가 8월말현재 4만 7456명으로 지난해말보다 291명이 증가했다. 2025년까지 인구10만명이 사는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양은경 기자

 2025년까지 총 1조3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년동안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 복지, 지역경제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127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 연말까지 세종고용복지+ 센터 건립과 조치원 문화센터 조성, 장터체험형 마을기업 운영 등 9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시의회의원 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청춘조치원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의 모태인 조치원이 신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 “고 당부했다.

시민들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원도심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고 언급했다. / 양은경 기자
참여한 시민들과 다함께 주차장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조치원역 일원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획을 11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 양은경 기자
신흥1리 부녀회 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춘조치원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조치원발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주민주도형도시재생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양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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