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아파트 공급...추락하는 아파트價
충북지역 주택시장이 2016년 이후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조정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구유입과 거주자 매입 수요는 둔화한 반면, 신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과공급 등이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정준우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이 작성한 ‘충북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여건 점검’ 조사연구자료에 따르면 충북 주택거래량은 2015년 4만 300가구에서 △2016년 3만 2600가구 △2017년 2만 9700가구 △2018년 2만 4800가구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원인으로 인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