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출이자 2% 3년간 지원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3차분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대출 이자의 2%를 도가 3년간 저리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접수는 온라인 상담 예약이 시작되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5곳에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소상공인의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육성자금 500억원을 1856명에 지원했다. 4차분 300억원은 오는 8월 1일 추석 명절자금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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