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객 중 2명, 콜레라 발생
충북도는 최근 필리핀에서 입국한 유학생 등 2명이 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동 지역을 여행할 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발생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1월 1일 ~ 2월 28일 기준) 10건 → 2017년 28건 발생, 세균성이질(15건) 파라티푸스(5건), 장티푸스(3건), 장출혈열성대장균감염증(3건) 콜레라(2건) 등으로 수인성 감염병에 의한 설사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콜레라 환자 2명의 경우 필리핀 여행에서 오염된 음식에 의한 전염으로 밝혀짐에 따라 동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거나, 여행 중인 경우,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생한 수인성 감염병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병원은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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