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습 수해 소하천 정비 나서
청주시, 상습 수해 소하천 정비 나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6.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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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정비 사업은 5곳, 8.48km 구간 주요 공정 마무리 박차
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청주시가 상습적 수해 발생지 소하천 5곳에 대해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하천정비 사업은 5곳, 8.48km이다. 북이면 금암리 일원 ‘내추소하천 정비사업’은 0.8㎞에 교량 3곳을 설치하는 토공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은 15%이다.

미원면 ‘구방소하천 정비사업’은 1.38㎞에 배수암거 8곳을 설치하는 것으로 토공 및 호안공을 추진해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공정률 78%이다.

남이면 ‘산막소하천 정비사업’은 3.3㎞에 구조물 11곳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주중동 ‘주중소하천 정비사업’은 0.8㎞로 교량 1곳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주민설명회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상태이다.

북이면 ‘송정소하천 정비사업’은 2.2㎞로 앞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 ‘탑연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0.84㎞를 지난 6월 5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경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대응 및 현장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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