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석 청주시의사회장, 충북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안치석 청주시의사회장, 충북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7.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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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석(안치석 봄 여성의원, 가운데) 청주시의사회장이 지난 5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치석(안치석 봄 여성의원․가운데) 청주시의사회장은 지난 5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회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뿐만 아니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올해부터 지역 암환자들을 위한 통합적․전인적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암병원을 건립 중”이라며 “후원금이 지역민이 함께 하는 암병원 건립에 씨앗기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안치석

안치석 회장은 청주고등학교 51기며,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취득한 의학박사다. 충북대 산부인과 교수도 지낸 바 있고, 청주지방검찰청 피해자 지원센터 의료분과위원도 맡았었다.

지역에서는 여성 종양과 유방암 등 부인병 질환의 조기진단과 처방에 뛰어난 의술을 지닌 것으로 정평 나있다.

특히 안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차분하기로 유명하다. 문제가 생기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 그렇다 보니 대인관계가 좋다. 실제로 그를 따르는 후배 의사들도 많다. 지난 2015년 30대 청주시의사회장에 취임하면서 산적해 있는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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