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의 품질 개선 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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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8.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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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청주서 열려...285개 팀 2760명 참가
충북 청주 라마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박상철기자

전국 산업현장에서 뽑힌 품질혁신의 주인공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충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산업현장 근로자, 일반시민 등 연인원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청주 라마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의 작업 및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추진하는 집단으로, 현재 전국 9490개 사업장에 5만7560개의 품질분임조가 등록돼 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많은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돼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산업계의 전국 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지난 5월 서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285개 팀 2760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해 10개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한 후 올해 11월 8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오제세 민주당 국회의원, 김규환 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정부·지자체 및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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