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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업들 인니‧베트남서 700만 달러 계약명정보기술 등 8개 기업…동남아로 시장 다변화 모색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꾀하는 청주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무역상담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사절단이 131건, 4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0건, 700만 달러어치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장자동화, ㈜에이치피앤씨, ㈜지엘켐, ㈜다스테크, ㈜명정보기술, 만상, ㈜노바렉스, ㈜태일컴퍼니 등 8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바이어는 농기구 자동화를 이끄는 ㈜장자동화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드론방제기 60기 구매 의사를 밝혀 현재 관련 서류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뷰티용품과 소포재 생산기업인 ㈜지엘켐은 베트남 바이어에게 중국과 일본 제품보다 품질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샘플 테스트 후 30만 달러가량의 결제조건을 협의하기로 했다.

데이터 복구 및 보안 전문기업인 ㈜명정보기술도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베트남 중앙정부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최근 사드 추가 배치로 인해 중국의 무역 보복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무역협회 충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기업의 동남아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표 기자  gaja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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