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 엑스포 현장을 가다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 엑스포 현장을 가다
  • 권영진
  • 승인 2017.09.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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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진의 꺼리_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축제와 행사가 많은 계절이다. 충북의 축제는 봄이 시작되면서 열리는 봄 축제와 가을 축제로 나뉜다. 특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많은 축제가 줄지어 열린다. 필자는 가을 축제중 가장 먼저 열리는 2017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현장을 다녀왔다.

지난 2016년에는 200여개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이 참가하였고 국. 내외 바이어 1080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고, 457건 1328억의 수출실적도 기록했다고 한다. 올해도 개막당일부터 30억 원의 수출계약을 하는 등 대박조짐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번 2017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HP&C 등 참가 기업체 대표 등 국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인도의 국회의원과 영화 배우겸 제작자도 참석했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은 B2B 중심의 산업전시·홍보 및 교역상담의 기업관과 B2C 중심의 판매 마켓관, 비즈니스관, 컨퍼런스홀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 각종 부대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뷰티헤어쇼’는 엑스포에 참가한 관람객뿐 아니라 KTX 이용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패션과 헤어장식은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1:30~2:30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 각종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열기가 뜨거웠다. 뷰티마켓관에서는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뷰티미용기기 체험, 행운의 뷰티아이템 뽑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밖에 행사장 밖에는 푸트코트, 충북농산물판매장, 인디언라이브쇼 등도 준비되어있다.

2017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이번주 9.16(토)까지 진행된다.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주말 방문해서 화장품도 구매하고 체험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이 글을 쓴 권영진은해피진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다. 충북도민홍보대사, SNS 서포터로 활동 중이며 직장인 극단 이바디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진짜 직업은 평범한 직장인.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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