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더욱 쓸쓸할 이북도민들과 함께
명절이면 더욱 쓸쓸할 이북도민들과 함께
  • 서요석
  • 승인 2017.10.1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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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자유왕래, 평화통일이여 오라

서요석의 웃음치료

올해도 작년에 이어 충북지역 이북도민들에게 웃음을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이처럼 충북에서는 이북도민들을 위해 이러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북도민들께서는 힘든 점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은 힘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제가 이북도민들의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다양한 유머와 함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준비했는데요. 이분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피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 행복하려면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한다고 하죠? 이러한 점을 일러드리며,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제 노력을 알아주신 많은 충북 이북도민들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큰 힘을 얻고 왔던 것 같아요.

이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이겠죠? 그에 앞서 이산가족상봉, 자유왕래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충북 이북도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사는 그 날까지 저도 달리고 또 달리겠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고 믿는다. 웃음인재를 양성하며, 웃음으로 봉사하고 행복문화를 창조한다. 충청대학교 겸임교수(157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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