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팜파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팜파티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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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밥 한 끼에 말차 한 잔…운주다향원서 즐거운 한때

서요석의 웃음치료

이번에는 팜파티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사회를 봤습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서 성대하게 열린 두 번째 팜파티였습니다. 첫 번째 팜파티는 밤농장에서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다도 농원인 운주다향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운주다향원은 들어가자마자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더라고요. 강명희 원장은 다도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넉넉한 미소로 많은 분들을 맞이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집까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의 부인인 서명희 여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줄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연입 향이 배어있는 연잎밥이 점심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졌습니다. 다식 만들기, 백년차, 보다레 녹차, 말차 등의 시음, 천연염색 작품 관람 등 내빈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맛볼 수 있는 행사가 다양했습니다. 저도 말차를 시음해보았는데요. 정말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하더라고요.

끝으로 시낭송 시간도 있었습니다. 정기범 씨가 ‘상사화의 전설’을 멋지게 낭송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멋진 노래까지 선보였습니다. 노래에 대한 반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멋진 운주다향원과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그리고 좋은 사람들까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팜파티는 청산꽃차농원으로 갑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고 믿는다. 웃음인재를 양성하며, 웃음으로 봉사하고 행복문화를 창조한다. 충청대학교 겸임교수(157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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