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충북대병원 청소년 의료교육 ‘맞손’
하이닉스‧충북대병원 청소년 의료교육 ‘맞손’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1.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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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무협약 체결…벽지‧복지시설아동 대상, 예산‧콘텐츠 지원
2일 충북대병원 수암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에서 조명찬(사진 왼쪽) 병원장과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병원

SK하이닉스와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의학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하이닉스와 충북대병원은 2일, 충북대병원 수암홀에서 ‘사회공헌 의학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벽지 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의 의학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 의학교육 체험프로그램 사업수행에 필요한 수혜 대상 선정과 예산을 지원한다. 충북대병원은 의학 교육체험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학교육과 과학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벽지 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찬 원장은 “SK하이닉스와 지역사회의 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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