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에어로K 면허심사 서둘러 달라”
이시종 지사 “에어로K 면허심사 서둘러 달라”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1.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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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확보 위해 상경했다가 맹성규 국토부 차관 만나 건의
이시종 충북지사는 맹성규 국토부 차관과 만나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K에 대한 면허심사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충청북도

2018년 정부예산안이 12월2일 국회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정부 부처를 방문해 예산과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뒤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찾아가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인 에어로K의 면허 심사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용진 기재부 제2차관에게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사업’ 등 당초 예산안에서 축소되거나 제외된 SOC사업 정부예산을 추가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446억원의 정부안을 확보한 충북도는 이달 초부터 도 정부 예산팀을 국회에 상주시키며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확보에 뛰어든 이시종 지사는 11월2일 경대수, 김도읍, 김현권, 양승조 의원을 면담한 것을 필두로 7일에는 어기구, 우원식, 이동섭, 황주홍 의원 등 예결위 위원을, 13일에는 백재현 예결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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