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킴(주)' 자동소화장치 우수성 인정받다
'파이어킴(주)' 자동소화장치 우수성 인정받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12.18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 입주기업으로 '제16회 대한민국안전대상'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사진=충북대

충북대학교(윤여표 총장) 입주기업 파이어킴㈜이 지난 13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우수제품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이어킴(주)은 자동소화장치 ‘STICK’을 개발해 지난 ‘2017 대한민국 창업리그’ 중부권 지역예선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도 장관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스틱형 자동소화장치(STICK)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가스계 ‘소공간용 소화용구’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기존의 소화기와 달리 발화원에 직접 설치해 초기진압과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며 압력용기와 전원장치 없이 작동해 오작동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쉬운 설치로 관리와 시공이 간편해 산업시설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전기 판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게다가 소화 장치에 필요한 모든 안전성 테스트를 이미 통과한 상태다.

김병열 파이어킴(주)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소방안전산업의 발전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회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소방안전 산업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의 주최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대회로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권위가 가장 높은 대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