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1500억원 투입, 신규인력 500여명 채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충북 청주시 오창의 (주)에코프로가 중국의 금속·배터리 재생 전문기업인 GEM사와 외국인투자법인으로 설립한 회사인 에코프로GEM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올해로 6번째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에 대해 격려를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에코프로지이엠은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내 24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정규직 44명을 채용하는 등 오는 2021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신규인력을 500여명까지 추가채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주)에코프로GEM은 포항공장은 지난 6월 26일 착공에 들어가면서 새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제1산업단지 내 위치한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들어설 포항공장은 대지면적 2만4135평에 건축연면적 4만4000평 규모며 공사기간 2017년6월 ~ 2021년12월에 걸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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