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8학급, 중 12학급, 병설유 6학급, 특수 2학급(유1, 초1), 2020년 9월 계획 추진
충청북도교육청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가칭) 청원2초중 신설 건이 지난 19일 개최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8년 1월 중 충청북도의회 학교설립계획 의안 심의, 2018년 제1회 추경예산 반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0년 9월 개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설립 규모는 초 18학급, 중 12학급, 병설유 6학급, 특수 2학급(유1, 초1) 등 총 38학급 1117명(초 600명, 중 399명, 유 118명)으로 오창산업단지 공동주택 개발 유입 학생 배치 및 제5중학교군 과밀해소 등 학교설립에 따라 오창지역 교육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 청원2초중을 2020년 9월 적기에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도내 각종 개발지구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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