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의원, 반려동물복합단지 공약
이광희 의원, 반려동물복합단지 공약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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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동물행복센터 설립 등 반려동물산업 육성
사진=뉴시스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동물행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광희 의원은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산업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복합단지(콤플렉스 케어타운)와 펫-산업전문산업단지(애니피아) 조성을 공약했다.

반려동물복합단지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완구용품점, 사료판매점, 반려동물 호텔&카페, 반려동물병원, 의약.의료.미용,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훈련원 등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장 수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펫-산업 전문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청주가 산업입지 상 다른 지역에 비해 식품산업의 비중이 매우 높고 시장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 있어 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관련 식품산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고급형 기능성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주동물원 미원 이전과 관련해 “동물복지 차원에서 그들의 생태를 복원하고 야생의 상태로 서식할 수 있는 동물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동물보호팀 신설,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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