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요람 '액셀러레이터' 청주에 개소
스타트업 요람 '액셀러레이터' 청주에 개소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4.17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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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아이빌트세종 '청주캠퍼스' 스톰비오피스센터 개소...22개 업체 입주
강준규 스톰비오피스센터 대표(좌), 이준배 아이빌트세종(우) 대표가 업무 협약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대한민국 제1호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세종(이준배 대표)이 세종을 넘어 충북 지역 창업 확산을 위한 아이빌트세종 청주캠퍼스를 개소 기념식 및 현판식을 열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7일 오후 5시,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스톰비오피스센터(강준규 대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배 대표를 비롯한 강준규 대표, 김영배 청주대 경제학과장,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박상철

이번 아이빌트세종 청주캠퍼스 개소는 그동안 아이빌트세종이 국내 창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 네트워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지만 강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권역별 아이빌트세종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 첫 번째 캠퍼스로 충북 지역 성장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현판식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는 “충북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직접 투자와 TIPS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빌트세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청주 캠퍼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참여하고 투자 펀드도 조성해 안정적으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며 “스타트업들과 고쳐야할 부분은 고쳐나가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강준규 스톰비오피스센터 대표 / 사진=박상철

강준규 스톰비오피스센터 대표는 “충북만의 특화된 주력 사업을 발굴해 예비창업가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며 “초기 창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빌트세종과 연계해 창업기업을 지속 관리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빌트세종은 2012년 설립한 투자+기술+보육 역량 3박자를 갖춘 중부권 최초, 최대 규모로 민간인이 100% 투자한 액셀러레이터로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기술, 투자, 보육, 공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창업 기업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톰비오피스센터 조감도 / 사진=스톰비오피스스톰비오피스센터는 충북 최초 ‘빌라형 오피스센터’로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사무공간과 공유네트워킹 개념을 도입해 입주고객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스톰비는 비지니스를 위한 전용 신축 건물을 통해 프리미엄급 사무 공간 및 휴게 공간,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킹, 정부정책무상지원지금 연결 등을 위한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현재 5인 미만의 2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tormv.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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