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11대1'
충북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11대1'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5.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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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을 제외 전국 16개 시·도 365개 시험장서 일제히 실시돼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65개 시험장에서 19일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충북의 경쟁률은 11대1로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1만315명)보다 늘어난 1만4811명으로 지원자는 총 21만539명이다. 지난해(22만501명) 대비 지원자가 9962명이 감소했다. 평균 경쟁률은 14.2대 1이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8906명) 17.5대 1, 기술직군(5905명) 9.3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 26.5대 1, 부산 22.9대 1, 대전 21.2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전남(10.1대 1), 충남(10.8대 1), 충북(11.0대 1) 등은 경쟁률이 낮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지원자 연령대는 20~29세가 60.4%(12만721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31.8%·6만6886명), 40세 이상(6.6%·1만3939명), 19세 이하(1.2%·2499명) 등의 순이었다. 19세 이하 응시인원은 지난해(908명)와 비교해 1591명이 증가했다.

오는 19일에 치러질 필기시험 결과는 6월14일부터 7월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충북 도·시·군 8·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접수 인원은 9091명이으로 경쟁률이 18.5대 1에 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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