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충북 출마자 재산 1위, 김상문 199억원
6·13충북 출마자 재산 1위, 김상문 199억원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5.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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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후보 신용한(35억)-이시종(16억)-박경국(12억) 順
보은군수 선거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탈락한 뒤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김상문 후보. 사진=뉴시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 지역 후보 411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상문 후보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상문 후보가 재산신고액은 199억6363만원이다.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50억4646만 원을 신고했고, 제천시의회 비례대표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유경임 후보가 44억441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산이 20억원이 넘는 후보는 모두 25명이다.

도지사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 35억1996만원, 민주당 이시종 후보 16억3195만원, 박경국 한국당 후보 12억4405만원 순이었다.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심의보 후보가 14억936만원, 김병우 후보 11억4221만원, 황신모(63) 후보는 5억8431만원을 신고했다.

옥천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전상인 후보는 –2억3418만원을 신고해 도내 후보 중 빚이 가장 많았다. 영동 다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원택 후보가 -2억3018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옥천 가선거구의 민주당 임만재 후보도 –1억4436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청주시의회 비례대표에 출마한 한국당 박상역 후보는 재산을 0원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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