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청주시의회 입성 가능할까?
진보정당, 청주시의회 입성 가능할까?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5.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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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선거 사상 가장 많은 진보정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 녹생당 등 진보정당에서는 총 9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는 지난 선거보다 4명이 늘어난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마자수가 늘어난 것도 늘어난 것이지만 기대감을 높이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한 지역구에서 4명을 뽑는 곳이 획정됐기 때문이다.

관심을 끄는 곳은 '청주 자 선거구'로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4명을 선출하는 지역구인 만큼 거대정당들도 많은 후보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명의 최동식 하재성 후보가 등록했고, 자유한국당은 박노학 이행임 이우균 3명이 등록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남연심 후보 1명이 등록했다.

진보정당에서는 정의당 홍청숙 후보가 등록했고, 무소속 김주한 후보도 등록했다.

4인 선거구라는 특수성과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청주시의원 선거에는 정의당 이인선, 문무창, 이형린, 홍청숙, 오명민, 이현주 후보와 우리미래 이재헌, 녹색당 이경, 민중당 임인수 후보 등 모두 9명의 진보정당 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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