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출·상임위원회 구성…11일부터 본격 의정활동
11대 충북도의회가 5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여야 의원 32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공식 선출한다.
전체 32석 중 28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장선배(3선·청주2) 의원과 황규철(3선·옥천2), 심기보(재선·충주3)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6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5개 상임위원회,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폐회한다.
폐회에 앞서 운영위원회는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의회 운영 기본일정과 본회의장 의석 배정, 차기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원 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열흘 동안 366회 임시회를 열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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