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38% 증가…드론 비행장 조성 등 116개 사업
충북도가 2018년 상반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1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7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한 것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산업·경제 분야에서 △드론전용 비행장조성사업(30억원) △개방형 혁신연구실 구축사업(22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지원센터 구축(9억원) 등이다.
농업·산림 분야는 △임산물 가공·유통 단지 조성(13억원)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육성(10억원) △수산물 안전검사체계 구축(10억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85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15억원) △문화예술기반 구축(4억원) 사업 등에서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투자선도지구 지원사업 등 1748억원 규모 10개 공모사업에도 응모한 상태여서 도의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정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 추진에는 국비 971억원과 지방비 281억원 등 총 1252억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다른 시·도와 공모사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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