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영동군은 영농경력 3년 이상인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시설 보급과 과학영농 기술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농업인에게 관리기 등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가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4-H회원 시범영농지원 사업’으로 사업비와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한 결과다. 현재까지 43명의 청년농업인에게 2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로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39세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 없이 5개 유형(신기술, ICT,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의 사업을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참고하거나 군 농업기술센터(043-740-55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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