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대전시청사에서 진행한 판촉행사가 대전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7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는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저렴하게 사기 위해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복숭아는 2㎏짜리 1상자에 1만 원에서 1만2000원, 3㎏짜리 1상자에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날 농가에서 준비한 복숭아는 총 400상자 1840㎏으로, 일찌감치 매진됐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판매원 역할을 했다.
옥천군에서는 814농가가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고, 총생산량은 4160톤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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